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버풀 FC/2015-16 시즌/리그 (문단 편집) === 2015년 10월 31일 11R VS [[첼시 FC]] 원정 1:3 승 === ||<-4> 포메이션: 4-3-2-1 || ||<-4> CF [br] [[호베르투 피르미누]] 76' || ||<-2> LAM [br] [[필리페 쿠티뉴]] ||<-2> RAM [br] [[아담 랄라나]] 90+1' || || LCM [br] [[엠레 찬]] ||<-2> CM [br] [[루카스 레이바]] || RCM [br] [[제임스 밀너]] (주장) 64' || || LB [br] [[알베르토 모레노]] || LCB [br] [[마마두 사코]] || RCB [br] [[마르틴 스크르텔]] || RB [br] [[나다니엘 클라인]] || ||<-4> GK [br] [[시몬 미뇰렛]] || || 교체 명단 || [[데얀 로브렌]] 90+1' || [[크리스티안 벤테케]] 64' || [[조 앨런]] || || [[조던 아이브]] 76' || [[아담 보그단]] || 주안 카를로스 테세이라 || 코너 랜들 || ||<-3> '''{{{#ffffff 첼시 FC}}}''' ||<-3> '''{{{#ffff00 리버풀 FC}}}''' || || '''{{{#0000ff 분}}}''' || '''{{{#0000ff 득점}}}''' || '''{{{#0000ff 어시스트}}}''' || '''{{{#d4001f 분 }}}''' || '''{{{#d4001f 득점}}}''' || '''{{{#d4001f 어시스트}}}''' || || 4 || [[하미레스]] || ||<-3> || ||<-3> || 45+3 || [[필리페 쿠티뉴]] || [[호베르투 피르미누]] || ||<-3> || 74 || [[필리페 쿠티뉴]] || [[크리스티안 벤테케]] || ||<-3> || 83 || [[크리스티안 벤테케]] || [[조던 아이브]] || ||<-999> Man Of the Match: [[필리페 쿠티뉴]] || ||<-999> BGM: 10CM - '''[[무리뉴|이제, 여기서, 그만]]''' || 경질 위기에 몰린 "스페셜 원" [[무리뉴]]와 자칭 "노말 원" [[클롭]]의 대결로 축구팬들의 주목을 받은 매치이다. 선발라인업부터 지난 리그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원톱으로 출장하며 사실상 제로톱으로 경기를 풀어갈것으로 예고되었다. 경기 초반부터 두 팀 모두 강한 압박을 하면서 불꽃튀는 대결을 펼쳤지만, [[제임스 밀너]]가 [[아스필리쿠에타]]를 놓쳤고 [[알베르토 모레노]]도 [[하미레스]]를 헤더 경합 과정에서 놓치면서 전반 3분만에 리버풀이 이른 실점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클롭 감독은 위축되지 말고 계속 강한 압박을 들어갈 것을 주문했고, 리버풀은 많은 찬스를 만들어나갔으나, 공격작업에서 계속 세밀함이 부족했다. 첼시는 주중 리그컵 경기에서 주전들을 대거 기용한 상태였기 때문에 경기 초반의 강한 압박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것이 무리였는지, 수비시에는 계속 내려앉다가 공격 기회가 오면 강한 압박과 역습을 가져가는 축구를 하였다. ~~첼지현~~ [[장지현]] 위원이 계속 칭찬했듯 ~~뭔가 해설위원이 매우 편파적인 것 같지만 무시하자~~, 첼시는 확실히 전반전 중반까지는 효율적인 축구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반전 추가시간이 이례적으로 2분이 주어졌고, 골문 앞에서 계속 서성이며 아쉬운 공격찬스만 잡아가던 리버풀은 정식추가시간이 끝난 직후에 확실한 공격찬스를 잡았다. 클라텐버그 주심은 리버풀에게 기회를 추가로 주었고, [[루카스 레이바]]가 [[제임스 밀너]]에게 사이드로 공을 벌려주었다. [[제임스 밀너]]는 박스안에 있던 [[호베르투 피르미누]]에게 공을 전달하였고,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박스안으로 들어가던 [[필리페 쿠티뉴]]에게 전달하였다. [[필리페 쿠티뉴]]는 접는 동작으로 [[하미레스]]를 속여서 왼쪽으로 제껴 들어갔고, 왼발로 감아서 슛을 했는데, 그 슈팅이 바로 골문 왼쪽으로 빨려들어갔다.말 그대로 버저비터 골을 성공시킨 리버풀은 그 승기를 후반전으로 가져갈 수 있었다. [* [[무리뉴]] 감독은 종료 3초전 경기를 다 보지도 않고 라커룸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갑자기 멈칫 하더니 경기장을 봤고, 그때 [[쿠티뉴]]의 골이 들어가게 되었다.][* 이 골로 필리페 쿠티뉴는 첼시전에서 710분 무득점 기록을 깼다.] 후반전에서 그야말로 리버풀의 발전된 모습과 첼시의 약점을 확실히 볼 수 있었다. 리버풀은 압박 정도를 전반전 수준으로 유지했고 파울도 적절히 활용하였다. 또한 스트라이커의 부재를 전체적인 압박과 창의성으로 어느 정도 커버했으며, 벤테케가 들어온 이후에는 그의 엄청난 공중볼 따는 능력을 십분 활용하여 공격을 확실히 잘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 이번 시즌 희망을 보여준 반면... 첼시는 1:1 동점 상황인데 수비하러 오는 미드필더가 없고, 공수전환에서 리버풀에 비해 약점을 보이는 등 여러 가지로 너무 약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존 테리]]의 너무나도 떨어진 실력이 돋보였다. 현지 해설자들은 그냥 축구장에 뛰고 있는 노인(...)같다고. 결국 73분, [[마마두 사코]]의 롱패스를 이어받은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헤딩으로 페널티박스안의 [[필리페 쿠티뉴]]에게 공을 떨궈주었고, 그걸 이어받은 [[쿠티뉴]]는 침착하게 [[게리 케이힐]]을 속이고 오른발로 공을 감아찼다. 그 공이 [[존 테리]]의 몸에 맞고 들어가 골문으로 들어갔다. 2:1로 리버풀이 역전에 성공했다. [* 필리페 쿠티뉴가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경기 두 골을 기록했다] 첼시는 결국 수비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를 빼고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를 넣는 초강수를 꺼내며, 소위 '닥공'을 시작했다. 그러나 [[루카스 레이바]]와 [[마마두 사코]]를 필두로 한 리버풀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골 찬스는 커녕, 유효슛도 하지 못하는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리버풀이 귀신 같이 세컨드 볼을 따내며, 슈팅이고 뭐고 하기도 전에 첼시의 공격진은 공을 터치할 기회 조차 별로 없었다. 리버풀은 첼시의 공세를 저지하고, 공격기회가 나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82분, [[조던 아이브]]가 패스하고 [[아담 랄라나]]가 흘려준 공을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문전 앞에서 침착하게 받고 오른쪽으로 들어가 골문 왼쪽을 노린 슈팅을 날리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파일:external/image.fmkorea.com/6500f29fd66c73824f21d15ead159337.jpg]] 이후 첼시는 더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치려고 했으나, 경기를 그대로 끝내려고 공격의 고삐를 늦춘 리버풀을 뚫어내기는 힘들었다. 리버풀에게 벤테케의 복귀는 큰 힘이 되었다. 특히 이날 벤테케는 교체투입 직후 광범위하게 움직이며 롱볼 헤더를 따내 2선에 전달해주고 다시 뛰어 수비 틈으로 들어가는 등의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1골 1어시로 맹활약했다. 그리고 팀 전체적으로 향상된 압박과 적극성이 돋보이며 클롭의 전술이 팀에 녹아들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아직 평가하긴 이르지만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확실히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 하다. ~~문제는 이 경기에서 리버풀이 잘 한건지 첼시가 너무 못한 건지 모르겠다는 것~~ 물론 해결해야 할 과제도 여전히 남아 있다. 이를테면 전반 실점 상황에서의 모레노의 수비위치 선정 문제라든지, 전방으로의 볼 투입이 자꾸 지연되는 문제라든지, ~~루카스의~~ 잦은 패스미스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 요약하면 전방압박과 적극성은 매우 좋았지만, 정작 공을 빼았은 후 공격작업이 상당히 부실했다 ~~차분한 리버풀쪽 평가대신 개판을 보고싶으면 [[첼시 FC/2015-16 시즌#s-3.1.11|첼시]]쪽으로 가시오.~~ ~~첼시쪽은 첼까와 첼빠의 수정전쟁중인데 여기는..~~ 기록적으로도 2008년 10월 26일 1-0 승리 이후 7년 만에 거둔 첫 리그 승리이다[* 이 경기에서 사비 알론소의 골로 첼시의 86경기 홈 무패 기록을 저지했다.] 슈팅 개수도 16 : 8로 무려 두배차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